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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둥지둥 와르르’ 매과이어에...“멍청하지만, 그래도 믿고 싶은”

‘허둥지둥 와르르’ 매과이어에...“멍청하지만, 그래도 믿고 싶은”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9.27 11:11
  • 수정 2022.09.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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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저메인 데포(39)가 해리 매과이어(29)에 쓴소리를 날렸다.

잉글랜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3조 마지막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독일이 후반 7분 일카이 귄도안의 패널티킥 선제골과 후반 22분 카이 하베르츠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잉글랜드가 내리 3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6분 루크 쇼와 후반 30분 메이슨 마운트, 후반 38분 해리 케인이 골을 넣었다. 물러서지 않은 독일은 후반 42분 하베르츠가 멀티골을 넣으며 3-3으로 경기를 끝냈다.

3무 3패로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잉글랜드는 3조 최하위로 리그B 강등이 확정됐다.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뛴 매과이어를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허용한 3골 중 2골이나 실점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후반 5분 무시알라의 발을 밟아 페널티킥을 헌납했고 두 번째 실점은 무리하게 전진하다 공을 뺏겼다.

27일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데포는 “실점 장면을 보라. 실점하지 말았어야 할 골들”이라며 “멍청한 실수였다.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공도 빼앗겼다. 순전히 개인의 실수로 인한 골들이다. 안타깝게도 매과이어의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표팀 후배를 향한 애정 어린 조언도 잊지 않았다. 데포는 “흥미롭게도 매과이어가 비판을 받는 이유는 예전에 뛰어났던 모습 때문이다. 과거 우리가 매과이어의 경기를 봤었고 잘했다. 당신들도 나처럼 매과이어가 부담을 버리고 경기하길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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