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손흥민(30)이 세 번째 ‘이달의 골’ 수상에 도전한다.
EPL은 23일(한국시간) '이달의 골(9월)' 후보를 발표했다. 8골의 후보 중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전에서 넣은 2골이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레스터 시티와의 EPL 8라운드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불과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개막 후 8경기 무득점의 부진을 깬 부활포였다.
후보로 선정된 골은 후반 28분 오른발 감아차기 중거리슛 골, 후반 39분 왼발 감아차기슛 골이다.
손흥민 외에 브렌트포드의 스트라이커 이반 토니가 2골을 후보로 올렸다. 알렉산드르 미트로비치, 주앙 팔리냐(이상 풀럼), 필립 빌링(본머스),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브라이튼)의 골도 후보다.
손흥민이 수상할 경우 2018년 11월, 2019년 12월에 이어 세 번째로 ‘이달의 골’을 수상하게 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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