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제] 국제축구선수협, KPFA 월드리그포럼 참석 권유

[국제] 국제축구선수협, KPFA 월드리그포럼 참석 권유

  • 기자명 이승호 기자
  • 입력 2022.09.23 11:54
  • 수정 2022.09.24 18: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IFPRO, “한국, 선수협과 대화할 창구 필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칼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아시아, 오세아니아 총회'에서 한국선수협회(KPFA)의 지속적인 ‘월드리그포럼’ 참가를 권유 받았다고 밝혔다고 22일 밝혔다. 사진|KPFA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칼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아시아, 오세아니아 총회'에서 한국선수협회(KPFA)의 지속적인 ‘월드리그포럼’ 참가를 권유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사진|KPFA

 

[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칼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아시아, 오세아니아 총회'에서 한국선수협회(KPFA)의 지속적인 ‘월드리그포럼’ 참가를 권유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KPFA 관계자에 따르면 "'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 야마자키 회장과 월드리그포럼 제롬 사무총장은 KPFA가 월드포럼을 참여해 구단과 선수협회간의 허심탄회한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권유했다. 이에 김훈기 사무총장은 "분쟁조정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수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마자키 회장은 “한국에서 10년전 선수협회가 설립될 당시 모든 축구 관계자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훈기 사무총장이 선수협을 성장시켜왔고 앞으로도 아시아를 대표해 더 많은 성장을 해 나갈 것을 의심치 않는다. 현재 연맹 및 축구 관계자들이 선수협에 100% 협조적이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선수가 선수협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다. 월드리그포럼을 통해 연맹과 선수협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월드리그포럼 제롬 사무총장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월드리그포럼에 합류하지 않아 매우 아쉽다. 연맹이 한국축구와 K리그의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서줬으면 좋겠다. 또한, 선수협과 K리그 연맹 관계자가 함께 모여 한국축구 발전에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2018년부터 연맹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중간에 협회 담당자가 바뀌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 특히 분쟁조정 시스템 개선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지만, 아직도 선수 측 관계자가 참여할 방법이 없고 연맹 위주의 분쟁조정위원회여서 아쉬움이 많다. 선수들의 의견이 아직 반영되는데 미약한 만큼 더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총장은 “코로나 19가 끝나면서 FIFPRO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한국 선수협 또한, 선수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칼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아시아, 오세아니아 총회'에서 한국선수협회(KPFA)의 지속적인 ‘월드리그포럼’ 참가를 권유 받았다고 밝혔다고 22일 밝혔다. 사진|KPFA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칼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아시아, 오세아니아 총회'에서 한국선수협회(KPFA)의 지속적인 ‘월드리그포럼’ 참가를 권유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김훈기 사무총장. 사진|KPFA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stn5043@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