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부천시외국인주민 아이들의 건강한 놀이터를 만들어 주려 합니다.”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학교체육진흥원이 체육재능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손인환)는 학교체육진흥원(이사장 전영관)과 함께 체육재능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천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아이들에게 농구와 탁구를 통한 행복 나눔을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센터측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로 대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든 아이들에게는 균등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어른들은 만들어 줄 의무와 책임이 있기에 많은 어려움에도 두번째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손인환 센터장은 직접 마련한 장학금 일천만원을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체육나눔은 올해 총10명의 아이들에게 농구와 탁구를 각1시간식 8주동안 개인레슨 수업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인환 센터장은 "2022년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이 개최되어 매우 기쁘고, 농구와 탁구 전문 강사들이 멘토가 되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행ㅂ고했다" 며 "코로나19로 모든 활동이 위축되었지만 건강한 외부 활동이 더욱 많이 개최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해주신 학교체육진흥원 전영관 이사장과 前농구국가대표 한기범 선수 등 많은 분들의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영관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즐거움을 주기 위해 흔쾌히 함께 나눔에 참여, 수업을 진행해 주신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대표를 비롯해 대한탁구초등연맹 고경아 부회장과 강사들, 그리고 부천북고 권성규 교장, 학교체육진흥원 박성진 교수와 임직원, 부천노총 박종현 의장, 부천소상공인 연합회 신방식 회장과 함성호 이사, 하현순 사무국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아이들과 행복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김계성 팀장,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김봉경 사무국장 등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 이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아이들에게 체육활동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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