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괴물 수비수’ 김민재(26)가 유럽 5대 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2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유럽 5대 리그 시즌 베스트11을 공개했다. 김민재는 평점 7.46을 받으며 명단에 포함됐다.
포메이션은 4-4-2이다. 포백에는 김민재 외에 벤자민 파바르(바이에른 뮌헨), 호제르 이바네스(AS 로마), 라비 벤세바이니(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선정됐다.
미드필더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이상 파리생제르맹),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가 배치됐다.
공격수 투톱에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자리했다. 골키퍼는 얀 조머(묀헨글라트바흐)가 차지했다. 골피커는 얀 좀머(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다.
김민재는 이적한 첫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다. 팀이 치른 9경기 중 8경기에 나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수비에서의 활약은 물론 리그에서 2골을 터뜨리며 공격 능력도 뽐내고 있다.
김민재의 활약을 앞세워 나폴리는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7경기 5승 2무(승점 17점)을 기록하며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리버풀FC에 4-1, 레인저스FC에 3-0 대승을 거두며 현재까지 A조 1위에 올랐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된 김민재는 오는 23일 코스타리카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7일 카메룬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준비한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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