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경남FC와 마산대학교가 축구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남은 지난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0라운드 부천FC와의 경기에 앞서 마산대학교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으로 경남은 마산대 내에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심리 상담 및 체력 테스트 등을 진행한다. 프로축구 선수뿐 아니라 경남FC 산하 유스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 박진관 대표이사는 “운동선수에게 심리 안정은 단기간의 실력 향상을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필요한 덕목인데 마산대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경남은 물론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뿌리가 더 건강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마산대 이학은 총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인 경남과 함께 미래를 나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한다”며 “심리 상담은 물론 체력 검증 등을 통해 경남이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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