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진명 기자=인천체고가 '제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체고는 20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서 서준혁·김승욱·서동영·강지성이 팀을 이뤄 1천690점을 쏴 주엽고(1천686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인천체고 남고부는 지난 4월 제5회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와 8월 제46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 50m 3자세 단체전에서 한국주니어신기록을 2번이나 갱신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시즌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도 오세희·권유나·김도연이 1천700점을 기록했지만 대회신을 기록한 태릉고(1천706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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