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2022카타르 월드컵의 모든 것을 담은 지침서인 '카타르 월드컵 2022 가이드북'이 출간됐다.
스포츠전문기자 출신 장원구 칼럼리스트가 3명의 현직 스포츠기자들과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의 모든 정보를 수록한 '월드컵 스카우팅 리포트 2022'를 출간했다.
장원구 칼럼리스트를 비롯한 이석무(이데일리) 김태석(베스트일레븐) 김우종(스타뉴스) 기자들이 집대성한 '월드컵 스카우팅 리포트 2022' 은 본선진출 32개국의 인포메이션, 월드컵 예선 전 경기 포메이션, 득실점 패턴, 패스 형태, 공격 방향, 공격 및 수비 전술이 망라되어 있다.
출전이 예상되는 선수 944명의 스카우팅리포트, 1120명의 상세한 프로필을 게재했다. 슈팅 및 득점 위치, 슈팅의 형태, 패스 방향 분포, 태클, 인터셉트, 특별한 기술 등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현미경으로 들여다 본 듯 분석했다.
또한 전 선수들의 추정 연봉을 공개했다. 시장가치(예상 이적료)가 발표된 적은 여러 번 있었지만, 연봉이 공개되는 건 최초다. 조별리그 전 경기 승무패 배당률, 우승 예상 배당률 등도 실었다.
여기에 월드컵에 참가하는 심판 36명의 프로필, 기록, 판정 성향 분석을 게재했다. 경기 전 주심이 배당되면 어떤 유형으로 경기를 진행할지, 그리고 그에 대해 각 팀은 어떻게 대처할지 예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국내 최고 해외축구 전문가인 한준희 KBS 해설위원의 손흥민 특집 칼럼도 눈에 띈다. 총 11개 항목으로 구성된 이 스페셜 칼럼은 손흥민의 유럽 무대 성공기, 월드컵에서의 예상 활약 등에 대해 현미경 관찰하듯 자세히 분석했다.
출판사 하빌리스는 서평을 통해 "'월드컵 스카우팅 리포트 2022'는 카타르 월드컵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지침서"라며 "이 책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정보가 아니라 각 대륙 지역예선을 비롯한 모든 경기를 지켜보고 각 선수의 잘 알려지지 않은 정보, 경기를 볼 때 주목해야 할 포인트를 지면이 부족할 만큼 꽉꽉 눌러 담은 마니아와 전문가들까지 만족시킬 카타르월드컵 최고의 가이드북"이라고 강조했다.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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