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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역사 빛낸 10人’ KBO, ‘레전드 40인’ 못 든 41위-50위 공개

‘리그 역사 빛낸 10人’ KBO, ‘레전드 40인’ 못 든 41위-50위 공개

  • 기자명 하상우 기자
  • 입력 2022.09.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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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코치의 현역 시절 모습. 사진|뉴시스/AP
이호준 코치의 현역 시절 모습.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팬 투표 및 전문가 투표로 선정한 ‘레전드 40인’에 아쉽게 들지 못한 41위~50위 선수들을 공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팬 투표 및 전문가 투표로 선정한 ‘레전드 40인’에 아쉽게 들지 못한 41위~50위 선수들을 공개했다.

KBO는 20일 “40주년 기념이라는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40명을 주인공으로 선정했지만, 투표 결과 근소한 차이로 포함되지 못한 또 다른 위대한 선수들이 있다”며 41위~50위 명단을 발표했다.

41위에 오른 주인공은 2000경기-2000안타 기록을 보유한 ‘스나이퍼’ 장성호다. 총점수 40.61로 40.93점을 받은 40위 우즈에게 0.32점 차이로 밀려났다. 장성호는 팬 투표 28만 5578표로 우즈(24만7116표)에 앞섰지만 전문가 투표(우즈 71표)에서 69표로 뒤졌다. 

42위는 통산 337홈런을 기록한 이호준이다. 통산 2053경기에서 1880안타 1265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에서 주장을 맡으며 클럽하우스 리더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43위는 태평양과 현대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정명원, 44위는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만루 홈런(17개)을 때린 이범호가 선정됐다. 

45위는 LG와 SK에서 활약했던 ‘캐넌’ 김재현이다. 46위는 역대 최고 유격수 계보에서 빠지지 않는 류중일이다. 47위는 2002 한국시리즈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마해영이다. 48위는 100완투를 기록한 윤학길이다. 49위는 통산 134승을 기록한 김원형이다. 50위는 16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박한이가 이름을 올렸다.

KBO는 향후 은퇴 선수들과 다양한 기념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며 레전드 40인 스토리는 네이버 연재 종료 후 출판될 계획이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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