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두산 베어스의 강타자 양석환이 KBO리그 통산 100호 홈런을 폭발했다.
양석환은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6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6회초 타석에 등장한 양석환은 SSG 선발 윌머 폰트를 상대로 시즌 19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KBO리그 역대 101번째 100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커리어하이인 28홈런을 터뜨렸던 양석환은 2년 연속 20홈런을 앞두고 있다. 양석환은 최근 17경기에서 8개의 홈런을 터뜨리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두산은 6회초 양석환의 홈런포와 정수빈의 적시 2루타 등으로 앞세워 6-3으로 앞서가고 있다.
SSG 폰트는 6회까지 올 시즌 최다인 11피안타를 기록했다.
STN스포츠=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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