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한국 골프산업계의 원로인 이동준 GA코리아 회장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83.
고인은 골프산업의 관광화를 부르짖으며 꿈나무 육성과 저변 확대에 평생을 바쳤다.
GA코리아는 용인시 기흥구의 골드CC, 코리아CC, 코리아퍼블릭과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 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인천 강화도에 9홀 대중골프장 강화웰빙CC리조트를 정식 개장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GA리조트 골프아카데미를 통해 대한민국 골프 유망주 육성·발굴을 후원해 왔다. 북한결핵어린이돕기 범국민운동본부, 북한어린이 분유보내기운동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됐다.
STN스포츠=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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