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발렌시아 CF가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완승을 거뒀다.
발렌시아 CF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발렌시아주의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셀타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발렌시아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3분 발렌시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가야가 올려준 공이 누녜스, 마요, 디아카비를 맞았다. 디아카비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셀타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아스파스가 상대 박스 중앙에서 스트란드 라르센에게 패스했다. 스트란드 라르센이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빗나갔다.
발렌시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6분 리누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한 슈팅을 마르체신 골키퍼가 막아냈다. 카스티예호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이를 차 넣었다. 이에 전반이 1-0 발렌시아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발렌시아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7분 모리바가 상대 박스 앞에서 리누에게 패스했다. 리누가 슈팅을 했지만 아이두가 몸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수적 우위를 갖게 됐다. 후반 13분 상대 윙포워드 세르비가 코헤이아의 정강이 쪽으로 스터드를 든 태클을 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발렌시아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36분 리누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한 패스가 페레스를 맞고 상대 아크 서클로 갔다. 안드레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해 득점했다.
발렌시아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47분 기야몬이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알메이다가 이를 잡아 슈팅했고 공이 골문 안에 꽂혔다. 이에 경기는 3-0 발렌시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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