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미켈 아르테타(40) 감독이 8월에 보여준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2022/23시즌 EPL 8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라고 알렸다.
아르테타 감독은 8월 이달의 감독상을 받을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개막 후 리그 5경기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13골 4실점으로 다른 세부 지표 역시 좋은 편에 속했다. 아스널 감독으로는 아르센 벵거 감독 이후 첫 개막 5연승으로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좋은 모습을 보인 안토니오 콘테, 펩 과르디올라, 그레이엄 포터, 마르쿠 실바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쳤다. 팬 투표와 전문가 패널 평가를 합산한 기록에서 우위를 보였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번 수상으로 개인 통산 3번째로 EPL 이달의 감독상을 가져오게 됐다. 그는 2021년 9월과 2022년 3월에 수상을 했고 이번에도 또 한 번 상을 획득했다.
◇2022/23시즌 EPL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 목록
8월: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FC)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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