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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2라운드 지명' 오상원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 되겠다"

'키움 2라운드 지명' 오상원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 되겠다"

  • 기자명 하상우 기자
  • 입력 2022.09.16 14:37
  • 수정 2022.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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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인터넷고 오상원이 키움 히어로즈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선린인터넷고 오상원이 키움 히어로즈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키움 히어로즈 2라운드 지명선수 오상원(19, 선린인터넷고)이 “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키움은 지난 1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투수 오상원을 지명했다. 

오상원은 “이름이 불렸을 때 내가 불린 게 맞는지 고민할 정도로 놀랐다. 높은 순번에 지명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키움은 꼭 가고 싶었던 팀이었다. 항상 분위기가 좋은 팀으로 알고 있다”라며 “롤모델은 안우진 선배다. 100구를 넘게 던져도 구속을 유지하시는 부분이 대단하다. 만나게 된다면 좋은 직구를 던지는 법에 대해 질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으로는 “변화구를 자신 있게 던지고 경기 운영 능력이 좋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체격은 프로에서 열심히 운동해 몸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가장 상대하고 싶은 선수로 KT의 강백호를 뽑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거포이기 때문에 제가 제일 잘 던지는 체인지업으로 상대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부모님이 저를 위해 많이 희생하셨다. 항상 감사하다. 이제부터 많이 효도하겠다. LG 조원태 선배도 좋은 조언 많이 해주셨다”라며 감사를 전한 그는 “팀에 없어서는 안되는 선수, 팀에 헌신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보였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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