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충남아산 FC가 신임 단장으로 박성관 現 충남축구협회 부회장을 선임했다.
충남아산은 지난 6일 열린 2022년 제2차 정기이사회 심의 의결을 거쳐, 13일 구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단장 임용식을 통해 박성관 단장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박 단장은 지난 2011년 제9대 아산시축구협회·국민생활체육아산시축구연합회장 시작으로 아산시 축구 저변 확대에 힘을 쏟아 왔다. 이후 아산 무궁화 대표이사, 충남축구협회 부회장직을 역임했다.
충남아산은 박 단장 체제하에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 전력 강화와 홍보·마케팅 분야 핵심역량 강화 등에 더 힘을 쏟을 예정이다.
박 단장은 “충남아산의 일원이 되어 영광이다. 구단 구성원 모두와 함께 노력해 구단의 가치 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아산시민과 충남도민 나아가 우리 구단을 사랑하는 모든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9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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