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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전북 돌격대장’ 바로우, K리그1 31라운드 MVP

[공식발표] ‘전북 돌격대장’ 바로우, K리그1 31라운드 MVP

  • 기자명 하상우 기자
  • 입력 2022.09.1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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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미드필더 모두 바로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현대 미드필더 모두 바로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전북현대 모두 바로우(29)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바로우는 지난 1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활약하며 전북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바로우는 전반 10분 경기장 중앙에서 공을 잡아 단독 돌파 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6분 조규성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흐르자 골대로 달려들어 왼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멀티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1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한교원에게 크로스를 올려 1도움까지 추가했다.

전북은 바로우와 한교원의 멀티 골, 박진섭의 헤더 골에 힘입어 5-0 대승을 거뒀고, 3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3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 대 인천유나이티드 경기다. 이날 경기는 인천이 전반 41분 이강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수원이 고명석의 멀티 골과 오현규의 페널티킥 골로 3-1로 역전했다. 하지만 후반에 교체로 들어온 인천 김대중과 김민석이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연속 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났다.

K리그2 38라운드 MVP는 광주FC 산드로다. 산드로는 11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광주FC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광주의 3대2 승리에 기여했다.

K리그2 38라운드 베스트 팀은 서울이랜드다. 서울이랜드는 10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 경기에서 까데나시, 김정환, 이동률의 연속 골에 힘입어 3대0 승리를 거뒀다.

K리그2 3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 대 안산그리너스 경기다. 후반 32분 조현택의 선제골과 안재준의 추가 골로 부천이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안산 티아고의 멀티 골과 송진규의 연속 골로 3-2로 역전이 됐고, 부천 김강산이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리며 3-3으로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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