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레알 베티스가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레알 베티스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세비야주의 세비야에 위치한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비야레알 CF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베티스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비야레알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베티스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6분 베티스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카날레스가 올려준 공을 엔히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룰리가 쳐 냈다.
비야레알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1분 잭슨이 역습 상황에서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로 셀소가 1대1 상황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실바가 막아냈다.
비야레알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42분 피노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잭슨이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베티스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1분 엔히키가 상대 박스 중앙의 이글레시아스에게 공을 전달했다. 이글레시아스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룰리가 막아냈다.
베티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5분 엔히키가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로드리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이를 차 넣었다.
비야레알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26분 상대 박스 앞에서 로 셀소가 코클랭에게 패스했다. 코클랭이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에 경기는 1-0 베티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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