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개막 5연승.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파죽지세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레알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레알은 리그 5연승을 질주했고 마요르카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레알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전반 26분 발베르데를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오른쪽의 호드리구에게 갔다. 호드리구가 이를 중앙으로 잡아둔 뒤 슈팅했지만 골키퍼 라이코비치가 막아냈다.
마요르카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4분 마요르카가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강인이 반대편으로 올려준 공을 무리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헤더로 밀어 넣었다.
레알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47분 세바요스가 자신의 박스 앞에서 자신의 진영 중앙의 발베르데에게 패스했다. 발베르데가 상대 아크 서클까지 공을 몰고 간 뒤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마요르카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8분 그르니에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산체스가 슈팅을 했지만 빗나갔다.
레알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6분 호드리구가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를 했다. 비니시우스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중앙에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레알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43분 카르바할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호드리구에게 패스했다. 호드리구가 상대 박스 오른쪽까지 드리블 후 슈팅했고 득점이 됐다.
레알이 쐐기골을 뽑아냈다. 후반 47분 레알이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크로스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보낸 공을 뤼디거가 차 넣었다. 이에 경기는 4-1 레알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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