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insidethegames'매거진은 "2023 산티아고 범아메리카대회 및 장애인범아메리카대회(이하 산티아고 2023) 조직위원회는 내년에 있을 대회에서 함께할 17,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칠레 산티아고의 라 파밀리아(la Familia)공원에서 자원봉사자 모집을 위한 홍보 행사에서 산티아고 2023 총책임자 지아나 쿠나자(Gianna Cunazza)는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대회를 이끌어나갈 대회의 ‘엔진’"이라며 자원봉사 지원을 독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아나 쿠나자를 비롯하여 칠레 체육부 장관이자 산티아고 2023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알렉산드라 베나도(Alexandra Benado)를 비롯해 미구엘 엔젤 무지카(Miguel Ángel Mujica) 칠레올림픽위원회(COCH, Comité Olímpico de Chile) 회장 , 안토니아 오렐라나(Antonia Orellana) 칠레 여성 및 성평등 장관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산티아고 2023 조직위원회는 지난 2014년 산티아고에서 열린 남아메리카대회의 자원봉사자 2,800명보다 6배 많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iguel Ángel Mujica COCH 회장은 “선수가 없으면 경기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원봉사자들이 없으면 경기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18세 이상의 모든 칠레 국민과 외국인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절실하고, 이를 통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가져가기를 바란다”라며 자원봉사자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산티아고 2023은 내년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로 예정되어있으며, 장애인범아메리카대회는 같은 해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stn5043@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