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광주FC가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연승 도전에 나선다.
광주는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3일 김포FC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쳤다. 후반 45분까지 0-1로 끌려가던 광주는 추가시간(5분)에만 2골을 몰아치며 2-1로 승리했다.
후반 45분 이으뜸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아론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후반 49분 박한빈이 올린 크로스를 이건희가 헤딩으로 밀어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72점을 기록한 광주는 2위 FC안양(승점 62점)과의 승점을 10점 차로 유지하며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한편 다음 상대 전남은 4승 15무 13패로 리그 10위에 올라있다. 전남은 지난 5월 안양전 승리 이후 19경기(11무 8패)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광주와의 역대 전적도 11승 8무 6패로 광주가 우위에 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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