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부천FC 이시헌(24)이 ‘하나원큐 K리그2 2022’ 3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시헌은 8월 30일(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 대 광주FC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부천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시헌은 전반 44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오른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23분 이시헌은 김호남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한지호의 머리를 맞고 흘러나온 것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역전 골을 넣었다.
3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8월 31일(수)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FC 대 경남FC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전반 12분 만에 터진 서재원의 선제골로 경남이 앞서갔지만, 전반 29분 경남의 자책골로 양 팀은 동점이 됐지만 후반 종료 직전 이상민의 환상적인 중거리 골이 터지며 충남아산이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5위 자리를 탈환한 충남아산은 36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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