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트넘 핫스퍼 수비에 비상이 걸렸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18일 “토트넘의 핵심 센터백인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근육 부상을 당했다. 로메로는 최소 3주, 최대 4주 결장하게 될 것이다. 이 안에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와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등이 포함된다”라고 보도했다.
로메로는 지난 주말 첼시 FC와 2-2로 비긴 경기에서 상대 마르크 쿠쿠렐랴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좋지 않은 일로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토트넘 수비의 핵으로 결장시 팀이 큰 어려움을 겪는 선수다. 그런 로메로가 부상으로 잠시 결장하게 될 것이 확실시되면서 토트넘은 큰 고민에 빠졌다.
로메로는 빼어난 실력에도 몇 차례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바 있다. 2021년 합류 당시에도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입은 무릎 부상과 함께 토트넘에 왔다. 또 지난 11월부터 2월 사이 3개월 동안 심각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뛰지 못했던 적도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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