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후안미 히메네스(29)가 개막전부터 2골을 신고했다.
레알 베티스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세비야주의 세비야에 위치한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엘체 CF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베티스는 리그 첫 승을 거뒀고 엘체는 리그 첫 패를 당했다.
후안미는 1993년생의 공격수다. 윙포워드와 최전방 공격수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그는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적도 있다. 하지만 직전 시즌 폭발했고 16골 4어시스트로 맹위를 떨쳤다.
새로운 시즌에도 후안미의 득점포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후안미는 전반 38분과 후반 14분 득점하며 멀티골을 신고했다. 감각적인 터치와 드리블 역시 훌륭했다.
올 시즌 베티스는 직전 순위인 5위보다 더 높은 순위로 차기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행을 바라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여전한 후안미의 활약은 고무적일 수 밖에 없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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