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개막전부터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헤타페에 위치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헤타페 CF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티는 리그 첫 승을 거뒀고 헤타페는 리그 첫 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 아틀레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4분 펠릭스가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를 했다. 모라타가 슈팅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헤타페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7분 막시모비치가 상대 박스 앞에서 알레냐에게 패스했다. 알레냐가 이를 잡아 앞쪽으로 친 뒤 슈팅을 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헤타페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40분 이글레시아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마요랄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이에 전반이 1-0 아틀레티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헤타페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5분 마요랄이 역습 상황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위날이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떴다.
아틀레티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14분 펠릭스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모라타가 이를 잡아 앞쪽으로 한 번 친 뒤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아틀레티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29분 펠릭스가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패스를 했다. 그리즈만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으로 득점을 했다. 이에 경기는 3-0 아틀레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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