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마스 투헬(48) 감독이 분노를 드러냈다.
첼시 FC는 1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고 토트넘은 리그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토트넘의 첫 골 상황에서 그 전 카이 하베르츠의 명백한 반칙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황은 이어졌죠. 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슈팅 상황에서 히샬리송 지 안드라지는 에두아르 멘디 골키퍼의 시야를 가리고 있었습니다. 또 (토트넘의 두 번째 골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마르크 쿠쿠렐랴의 머리채를 잡아당겼는데, 축구장에서 머리카락을 뽑을 수 있나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앞서 말씀드린대로) 두 골 모두 인정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이후 다시 상황을 돌려볼 수 있는) VAR 시대서 이런 일은 더욱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두 골 모두 허용돼서는 안 됐고 우리가 이길 자격이 있었다고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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