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위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공격수 라울 데 토마스(27)와 연결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하운슬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브렌트포드 FC와의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다. 맨유는 리그 2연패에 빠졌고 브렌트포드는 리그 첫 승을 거뒀다.
맨유가 또 한 번 대참사를 당했다. 개막전에서 1-2로 지며 113년 만에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에 홈에서 패배를 허용하더니, 이번 경기서 전반에만 4실점하며 EPL 출범 후 최초로 전반에 4실점하며 패배하게 됐다.
다른 포지션도 보강이 필요하지만 공격수 역시 이야기가 나오는 포지션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공공연하게 팀을 떠나고 싶은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앙토니 마샬은 부상이 잦다. 이런 상황에서 데 토마스와 연결되고 있는 맨유다.
스페인 언론 <코페>는 15일 “데 토마스는 맨유가 관심을 두고 있는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협상이 열렸으며, 이것이 계속 진행된다면 2,500만 유로에서 3,000만 유로 사이의 이적료가 형성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데 토마스는 직전 시즌 라리가에서만 17골 3어시스트로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만약 맨유가 영입할 수만 있다면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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