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토트넘이 첼시에 고전 중이다.
토트넘 핫스퍼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 FC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을 0-1로 마쳤다.
경기 초반 첼시가 점유율을 높이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거듭 슛을 시도하던 첼시가 기어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주인공은 이적생 쿨리발리였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쿠쿠렐라가 올린 크로스를 쿨리발리가 논스톱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요리스 골키퍼가 손쓸 사이도 없이 가만히 지켜봤다.
전반 22분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세세뇽이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맞았지만 각을 좁힌 멘디 골키퍼가 막아냈다.
첼시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37분 조르지뉴의 패스를 받은 마운트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오른발 감아차기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손흥민은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전반 4분 페널티박스 오른쪽 외곽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찼지만 골대를 한참 벗어났다. 전반 40분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로프터스-치크가 옐로 카드를 유도하기도 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