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27)의 거취가 오리무중이다.
밀린코비치 사비치는 1995년생의 세르비아 중앙 미드필더다. 직전 시즌 SS 라치오에서 팀의 중추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미드필더지만 11골 11어시스트를 폭발시키기도 했다.
현재 밀린코비치 사비치는 이적 시장의 중심에 서있다. 그의 잔여 계약이 2024년까지로 2년 밖에 남지 않았고, 복수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유벤투스 FC 등의 관심을 받았던 밀린코비치 사비치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까지 받고 있다.
11일 이탈리아 언론 <일 메사제로>는 “밀린코비치 사비치의 에이전트인 마테야 케즈만은 이번 달 말까지 적어도 5,000만 유로(한화 673억 원)가 넘는 제안을 가져올 것이다. 라치오의 클라우디오 로티토 회장은 2년 남은 그를 매각할지, 아니면 잔류시키며 재계약을 시도할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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