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코리안 황소’ 황희찬(26)의 영국 현지 일상이 공개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은 11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소속 황희찬의 일상을 영국 현지에서 직접 촬영했다”라며 “오는 19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MBC 측은 “울버햄튼 구단 측의 적극 협조를 받아 촬영이 성사됐다”라며 “황희찬의 훈련 모습과 26살 청년 황희찬의 리얼한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PL 2년 차를 맞은 황희찬은 지난 6일(한국시간)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경이적인 활약을 펼쳤다. 팀내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가 이탈하면서 최전방을 책임진 황희찬은 전반 5분 만에 정확한 헤더 패스로 다네일 포덴스에게 연결해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수차례 슈팅과 저돌적인 돌파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황희찬은 한국팬들과 소통을 위해 ‘나 혼자 산다’에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황희찬의 일상 공개에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영국 현지 일상은 오는 19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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