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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진첸코 효과?' 아스널, '맨시티 출신 뮌헨 FW' 관심...최대 £59m

'제주스-진첸코 효과?' 아스널, '맨시티 출신 뮌헨 FW' 관심...최대 £59m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8.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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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르로이 사네. 사진|뉴시스/AP
FC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르로이 사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 출신 선수들의 매력에 푹 빠졌다.

아스널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펼쳐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R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전반 19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39분 마크 게히의 자책골이 나오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올여름 맨시티에서 아스널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가브리엘 제주스와 올렉산드르 진첸코는 선발로 출전해 좋은 경기를 펼쳤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제주스는 특유의 넓은 활동 반경과 드리블 기술을 통해 팰리스의 수비를 흔들었다. 진첸코도 중앙으로 이동하는 동선과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힘을 더했다.

맨시티 출신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가운데 추가 영입도 고려 중이다. 지난 8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아스널은 최소 세 명의 맨시티 출신 선수를 보유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르로이 사네다"라고 전했다.

사네는 왼발잡이 윙포워드로 드리블과 속도가 뛰어나다. 특히 왼발 킥이 장점으로 날카로운 크로스와 슈팅을 무기로 삼는다. 2016-2017시즌부터 맨시티에서 활약한 후 2020년에 뮌헨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뮌헨에서의 활약은 다소 아쉽다. 첫 해 리그에서 6골에 그쳤고 지난 시즌도 7골에 머물렀다. 사네가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이유다.

매체는 "사네는 판매 불가 대상이 아니다. 뮌헨은 사네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한화 약 788억 원)에서 5,900만 파운드(한화 약 930억 원)를 책정했다. 뮌헨은 세르쥬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과는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사네는 2025년에 계약이 만료된다"라고 이적 가능성을 전했다.

사네도 아르테타 감독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사네는 아르테타 감독의 열렬한 팬으로 과거에 "그는 나를 향상시켰다. 나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아스널에서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 좋은 감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르테타의 맨시티 코치 시절 효과를 누리고 있는 아스널이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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