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해리 매과이어(29)가 패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맨유는 리그 첫 패를 당했고 브라이튼은 리그 첫 승을 거뒀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매과이어는 “우리는 좋은 프리시즌을 보냈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하프타임을 0-2로 뒤진 채로 시작한 것은 최악의 출발이었다. 후반에 1골을 만회하기는 했지만 허둥지둥했고 결국 패배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 좋지 않은 시즌 출발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하프타임에) 골을 넣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후반전에 우리의 좋은 부분도 (약간이나마) 보여드렸다고 생각하지만 전반적으로 우리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압박 상황에 놓여있었고, 많이 공을 소유하기도 했지만 우리는 좀 더 창의적이었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매과이어는 “우리는 직전 시즌에 좋지 않은 시즌을 보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그의 철학을 팀에 적용하려는 새로운 에릭 텐 하흐 감독님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는 (실점이 쉬울 수 있는) 개방적인 상태로 남게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