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가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구름 같은 팬들이 운집했다.
5일 아침 FC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이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레반도프스키의 공식 입단식이 열렸다. 입단 확정은 지난 17일이었고, 지난 21일에는 바르사의 투어 장소였던 미국에서 간이 입단식이 열렸다. 하지만 ‘공식’ 입단식은 이날이었고, 레반도프스키는 미소로 팬들과 인사했다.
같은 날 스페인 언론 <카탈루냐 라디오>에 따르면 이날 레반도프스키의 입단식을 보기 위한 팬들만 약 57,000명이 캄 노우에 모였다. 많은 팀들의 한 경기 입장 인원을 상회하는 수치니, 레반도프스키에 대한 기대감을 알 수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이 자리에서 “바르사의 일원이 돼 영광이고 자랑스럽습니다. 긴 여정이었지만 결국 팀에 합류하게 돼 매우 행복합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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