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프리뷰] 분데스 특급 날개, "커리어 하이? 이제 시작!"
[st&프리뷰] 분데스 특급 날개, "커리어 하이? 이제 시작!"
  • 최병진 기자
  • 승인 2022.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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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프라이부르크 공격수 정우영. 사진|뉴시스/AP
SC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새로운 해외축구 시즌이 돌아왔다!

올 시즌 유럽 주요 리그와 주요 선수들은 각기 다른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며 경쟁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 시즌은 코리안리거들이 그 안에서 더 큰 존재감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STN스포츠 취재진은 유럽리그 주요팀의 시즌을 전망해보는 기사를 준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②편: SC프라이부르크

◇ 지난 시즌 순위: 6위

아쉬움과 만족스러움이 공존했던 시즌이다. 프라이부르크는 시즌 초반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좋은 성적을 예고했다. 개막 후 10경기 동안 6승 4무로 무패 행진을 달렸다. '특급 날개' 정우영을 중심으로 빈센조 그리포, 루카스 휠러 등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후 위기를 맞기도 했다. 장점이던 수비가 흔들리면서 3연패를 당했고 15라운드부터는 5경기 동안 1승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위기를 잘 이겨내고 승점을 잘 쌓아가며 4위 경쟁을 펼쳤다.

프라이부르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진출을 원했지만 33라운드에서 경쟁팀인 FC 우니온 베를린에게 1-4로 패하고 최종전에서 바이엘 레버쿠젠에도 1-2로 패하며 아쉽게 6위에 머물렀다. UCL은 아니지만 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진출권을 획득하면서 5년 만에 유럽 대항전에 나서게 됐다.

SC 프라이부르크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 사진|뉴시스/AP
SC 프라이부르크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 사진|뉴시스/AP

◇ 이적 시장 주요 IN&OUT

- IN: 마티아스 긴터(28) / 도안 리쓰(24) / 미카엘 그레고리슈(28) / 다니엘 코피 체레(26)

- OUT: 에르메딘 데미로비치(FC 아우크스부르크), 야닉 하베러(우니온 베를린), 니코 슐로터베크(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니클라스 티에드(SC 페를)

프라이부르크는 여름 이적시장을 분주하게 보냈다. 먼저 지난 시즌 수비의 핵심이던 슐로터베르크가 도르트문트로 떠났고 공격수 데미로비치도 이적을 했다. 야닉 하베러는 우니온 베를린으로 이적했고 티에드도 팀을 떠났다.

보강도 차근차근 진행했다. 먼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었던 긴터가 돌아왔다. 슐로터베르크의 빈자리를 메운 영입이다. 또한 일본인 미드필더 도안을 품었고 그레고리슈를 영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체레 또한 공격 진영에 힘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 이번 시즌 전망: 이럴 때일수록 필요한 선택과 집중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다. 지난 시즌에는 유럽 대항전 출전 없이 리그와 컵 대회에 전력을 쏟을 수 있었다. 그 결과 리그 6위에 올랐고 창단 처음으로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UEL도 치러야 한다. 프라이부르크는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56)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믿음을 보냈다. 경기수가 늘어났고 원정 변수도 생긴 상황에서 2011년부터 팀을 이끈 슈트라이히 감독의 노련한 구단 운영 능력이 필요하다.

리그에서는 4위에 재도전한다. 분명 쉽지 않은 경쟁이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시즌에 5위 이내의 팀들과의 맞대결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도르트문트와 레버쿠젠을 상대로 1승을 기록했지만 전반적인 맞대결 성적은 좋지 않았다. 4위권 팀들과의 맞대결에서 승점을 챙겨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

SC 프라이부르크 그리포. 사진|뉴시스/AP
SC 프라이부르크 그리포. 사진|뉴시스/AP

◇ 키 플레이어: 정우영

한국인 선수라서 선택된 것이 아니다. 정우영은 지난 시즌 분명한 주축 자원이었고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주로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오른쪽 측면 날개를 소화했다. 리그 32경기에 출전한 정우영은 5골 2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정우영은 슈트라이히 감독의 신임을 확실히 받고 있다. 프라이부르크 합류 초반에는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확실한 믿을맨으로 등극했다. 라인업에 잘 변화를 주지 않은 슈트라이히 감독의 특징을 잘 누리고 있다.

리그와 함께 유럽 대항전에 나서기에 정우영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우영 개인에게도 다가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승선을 위해서 시즌 초부터 경쟁력을 선보여야 한다.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인 그리포와 함께 공격을 이끌 핵심 선수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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