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프리뷰] ‘MSN라인 2년 차’ PSG, 유럽제패 목마르다
[st&프리뷰] ‘MSN라인 2년 차’ PSG, 유럽제패 목마르다
  • 박재호 기자
  • 승인 2022.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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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사진|뉴시스/AP
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해외축구 시즌이 드디어 돌아왔다! 

영국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유럽 리그가 일제히 기지개를 편다. 이제 긴 여정의 축구 드라마를 지켜볼 일만 남았다. 시즌에 앞서 STN스포츠는 유럽 주요 팀들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리그1> 파리 생제르맹 FC(PSG)

◆ 지난 시즌 순위: ‘축하받지 못한’ 1위

리그1 ‘절대 1강’ PSG는 지난 시즌도 ‘어김없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승점71)와 승점 15점이 차이 날 만큼 독무대였다. 통산 10번째 우승을 이루며 생테테인과 함께 리그1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썼다. 최근 10년간 무려 8번이나 우승하며 프랑스 최강자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우승을 노렸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해 16강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24일 랑스와의 홈 경기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했지만 팬들은 우승 축하 기념식 대신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세레머니를 하며 UCL 탈락을 항의했다. 역대 가장 환영받지 못한 ‘슬픈 우승’이었다.

PSG의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 사진|뉴시스/AP
PSG의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 사진|뉴시스/AP

◆ 이적 시장 주요 IN & OUT

초호화 ‘더블 스쿼드’를 자랑하는 PSG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알찬 보강에 성공했다. 이미 탄탄한 스쿼드를 보유해 ‘빅영입’은 없지만 비티냐(22), 위고 에키티케(20), 노르디 무키엘레(25) 등 어리고 전도유망한 선수들을 영입했다. 지난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쳐 믿음을 준 누누 멘데스(20)의 완전 영입도 성공했다.

7년간 팀에 헌신했던 노장 앙헬 디마리아(34)가 유벤투스로 떠났다. 이외에 전력 누수 없이 탄탄한 스쿼드를 유지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줄 알았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23)도 재계약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 감독이 UCL 조기 탈락 책임을 물어 경질되고 크리스토프 갈티에(55)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다.

◆ 2022/23시즌 전망: 리그 우승 당연, 목표는 ‘유럽제패’

자국 리그에서 이룰 건 다 이룬 PSG에게 리그 우승이란 큰 의미가 없다. 무조건 UCL 우승을 원한다. 진정한 빅클럽으로 불리기에 UCL 우승 타이틀이 필요하다. 포체티노 전 감독이 경질 후 “PSG는 모든 것이 UCL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UCL 우승이 아니면 실패와도 같게 여겨진다”라고 언급했을 정도다.

메시-음바페-네이마르로 이어지는 세계 최강 ‘MNN’ 삼각편대와 세르히오 라모스, 잔루이지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월드클래스급 선수들이 즐비하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UCL 우승을 이룰 적기로 보고 있다.

리버풀,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등 막강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빅이어를 들어 올릴지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다.

PSG 공격수 리오넬 메시. 사진|뉴시스/AP
PSG 공격수 리오넬 메시. 사진|뉴시스/AP

◆ 키 플레이어: ‘황제 왕관’은 이제 음바페에게

지난 시즌 PSG 최고의 선수는 당연 음바페였다. 28골 19도움으로 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석권했다. 3년 연속 득점왕에 오르며 차기 축구 황제다운 면모를 뽐냈다.

한 시대를 풍미한 ‘황제’ 메시는 이제 만35세에 접어들었다. 전보다 적어진 활동량 탓에 득점이 예전만큼 많지 않다. 플레이메이킹에 의한 도움에 주력 중이다. 지난 시즌 14도움을 올리며 음바페에 이어 도움 순위 2위에 올랐다.

지는 해와 떠오르는 해의 플레이를 매번 동시에 본다는 것이 경이롭다. 이제 메시가 음바페에게 황제 왕관을 물려줄 때가 다가오는 듯 보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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