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청소년대표 홍한별(예일고)이 여고부 25m 권총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해 시즌 첫 3관왕을 차지했다.
홍한별은 3일 전북 임실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6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 여고부 25m 공기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564점으로 한승현(경기체고·566점)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오른 뒤 결정전에서 한승현을 17-11로 제치고 개인전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최수화(예일고)는 결선 8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홍한별은 또 단체전에서도 최수빈·최수아·김소희가 출전해 합계 1천678점을 명중시키며 충북체고(1천671점)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홍한별은 전날 열린 10m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날 25m 공기권총 개인·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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