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프로배구 대한항공 선수단에 코로나19 비상이 걸렸다. 또 다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다.
대한항공은 28일 “선수단 중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감염 선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확진 선수들은 구단 숙소에서 격리 중이다.
V-리그는 올해 2월 선수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며 리그기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다. 당시 대한한공도 두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일정에 큰 차질이 생겼다. 다음주 강원도 홍천으로 전지훈련을 갈 예정이었던 대한한공은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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