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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크립트] 주장 한선수가 중점을 둔 것은? “속공, 속공, 속공”

[현장 S크립트] 주장 한선수가 중점을 둔 것은? “속공, 속공, 속공”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7.2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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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대표팀 주장이자, 주전 세터인 한선수. 사진|이형주 기자(잠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 주장이자, 주전 세터인 한선수. 사진|이형주 기자(잠실)

[잠실=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대표팀의 주장 한선수(36)가 경기를 돌아봤다. 

임도헌(50)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배구대표팀은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 대회 8강전에서 호주 대표팀에 3-2(23-25, 25-23, 25-18, 22-25, 15-13)로 승리했다. 

같은 날 한선수는 “우선 첫 경기라 걱정을 좀 했다. 초반에 좀 안 풀렸지만 후반에 선수들이 잘 헤쳐나가면서 좋은 경기를 펼친 것 같다”라며 운을 뗐다. 

한선수는 이번 경기에서도 V리그에서와 마찬가지로 마스크를 쓰고 환상적인 볼배분을 보여줬다. 마스크를 차고 경기하는 것에 힘들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제가 코로나19를 안 걸려서, 애들이 있어서 쓰고 해야하지 않을까 했는데. (괜찮았다.)”라고 의연하게 대답했다. 

이날 경기를 어떻게 풀려고 했냐는 물음에는 “속공에 주력을 했다. 두 명의 블로커가 붙으면 어렵다는 생각이었다. 속공이 잘 풀려 상대 센터들이 블로킹에 어려움을 겪은 것이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 초반부터 속공을 많이 하려고했는데 리시브가 흔들려서 극초반은 쉽지 않았다. 그래도 경기 내내 속공으로 풀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5세트 치열했던 상황에 대해서는 “5세트 같은 경우에는 분위기를 안 넘겨준 것이 제일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 잘 해 리드를 잡았고 이길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선수는 자신의 토스를 바탕으로 33점을 뽑아낸 허수봉(24)에 대해 “(후배로서) 항상 밝은 부분이 좋다. 항상 신나서 한. 그 부분에 있어 시너지가 좋다고 생각한다. 실수가 나오더라도 밝게 이겨내고 활약한다”라며 아끼는 후배에 대한 칭찬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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