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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2022 청소년음악회”

인천시립교향악단 “2022 청소년음악회”

  • 기자명 박진명 기자
  • 입력 2022.07.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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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 찾아온 클래식 파티!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공연 모습. 사진|인천광역시 제공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공연 모습. 사진|인천광역시 제공

 

[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찌는 듯한 더위만큼 열띤 학업의 현장에서 벗어나 음악의 바다에서 열기를 식힐 청소년을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한 여름 클래식 파티를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합창, 오케스트라, 콰르텟, 챔버앙상블 등 각각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무대를 준비해 골라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시원한 공연장에서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재미난 음악 이야기와 연주를 들으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될 것이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인천 청소년들의 클래식 길라잡이가 될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2 청소년 음악회'가 27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정한결 부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떠올리면 생각나거나 들어봄직한 곡들로 구성됐다.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1번 등이 연주된다. 

라이징 스타인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이 협연으로 나서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을 들려주며, 트럼펫 연주자이자 관객과의 호흡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이 해설을 맡는다. 

합창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인천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합창의 매력에 빠져봐'가 다시 찾아온다. 

합.매.빠는 청소년들이 학업의 중압감과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 할 수 있는 공연이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지금도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존재임을 알기를 바라며 이보미 부지휘자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바람의 말’, ‘오르막길’, ‘Mas Que Nada’ 등 한국 합창, 가요, 영화음악, 브라질 삼바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부르며 신나고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8월 11일 오후 7시30분에는 유쾌, 상쾌, 통쾌한 음악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12살을 맞이한 “청소년을 위한 공연축제 - 해설이 있는 음악회 2022 썸머페스티벌”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무언가를 배워야 한다는 부담감 대신 보다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렉쳐 콘서트로 정평이 난 국내 정상급 음악인들을 초청해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날인 12일에는 아보비태챔버앙상블이 학교 시험에는 나오지 않지만 알고 보면 쓸데 있는 음악을 들려주는 “알쓸신클(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나는 클래식)”을 선보인다. 

13일에는 서희태 지휘자와 올해 창단 31주년 맞이한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한다. 

마지막 날인 14일은 유튜브 채널 '김윤경의 소소한 클래식'의 운영자이자 피아니스트인 김윤경이 친구들과 함께 클알못(클래식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깊이 있는 연주와 재미있는 해설을 준비했다.

수준 높은 연주는 물론 친절한 해설,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래밍으로 “나도 클래식을 즐길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맛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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