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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첼시, 호날두 영입 고려…투헬 의사가 중요 (디 애슬래틱)

‘충격’ 첼시, 호날두 영입 고려…투헬 의사가 중요 (디 애슬래틱)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7.0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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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첼시 FC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4일 “호날두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길 원하고, 팀에도 알린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첼시가 호날두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운을 뗐다. 

현재 호날두는 2023년까지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맨유는 호날두를 판매 불가라고 못 박았지만, 선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강력히 원하는 상황이다. 양 측의 입장이 대립 중이다.

이번 여름 첼시를 인수한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팀을 소유한 직후 상징적인 선수를 영입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아직 고려해야 할 많은 요소가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생각이 딜 진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의 판매 불가 입장이 바뀔지, 또 그렇다고 하더라도 심지어 직접적인 순위 경쟁팀과 거래할 의지가 있는 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하지만 첼시 수뇌부들은 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상황을 주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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