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마커스 래시포드(24)가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
래시포드는 1997년생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다. 직전 시즌 부상과 유로 2020 여파로 힘든 시즌을 보낸 바 있다. 래시포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로 새롭게 시작하는 맨유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실제로 래시포드는 월요일 휴가서 복귀한 뒤 텐 하흐 감독 아래서 폼을 끌어올리려고 노력 중이다.
2일 그런 그가 구단 미디어와 인터뷰를 가졌다. 같은 날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직전 시즌과 달리) 제대로 프리시즌을 치르는 것은 긍정적입니다. 이번 프리 시즌 텐 하흐 감독님의 경기방식과 세부사항을 제대로 이해하려하고, 또 축구를 즐기고자 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모두에게 신선한 시작입니다. 저 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이번 프리시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텐 하흐 감독님은 세세한 지도를 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감독님과 (시즌을) 함께 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고, 팀이 개선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매일매일 시즌을 준비하는 것에 있어 한 걸음 더 날카로워지고 한 걸음 더 적합해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2019년부터 (국제대회 등으로) 프리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는데 필요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준비와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거의 6주간의 훈련을 하고 첫 경기를 하게 됩니다. 분명 좋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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