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장 S트리밍] “댄스 세레머니? ‘존중’ 있으면 문제 없다” 쿨한 가마 감독

[현장 S트리밍] “댄스 세레머니? ‘존중’ 있으면 문제 없다” 쿨한 가마 감독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7.03 18:4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FC 알렉산더 가마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FC 알렉산더 가마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대구FC의 알렉산더 가마(54) 감독이 이승우의 세레머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대구는 3일 오후 7시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를 치른다. 대구는 승점 23점(5승 8무 5패)으로 6위를 기록 중이다.
대구는 리그 9경기 무패(3승 6무)를 기록 중이다. 무승부가 다소 많지만 패하지 않으면서 승점 관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중위권의 승점 차가 크지 않다. 8위 수원FC와도 단 2점 차이이기에 홈경기 승리를 통해 상위권과의 간격을 좁혀야 한다.

가마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승점 6점짜리 경기다. 우리는 최근 지지 않고 있는데 수원은 이기고 있다. 흐름이 좋고 기령이 좋은 선수들이 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필요하고 선수들이 준비를 잘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부상으로 빠진 홍정운에 대해서는 ”팔꿈치가 빠졌었다. 다음 경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선수가 통증이 없어야 한다. 움직일 때 아파해서 훈련을 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대구는 이진용과 이용래가 중원을 이끈다. 가마 감독은 “라마스가 계약이 만료됐다. 이용래는 아직 선수로 잘하고 있다. 스타일은 다르지만 해야 할 역할을 잘 알고 있다”라고 믿음을 나타냈다.

수원FC의 이승우와 라스에 대해서는 “분명 견제가 필요하다. 이승우는 1차전 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FC 팀 자체를 막아내야 하고 이승우에게 볼이 투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했다.

대구와의 1차전에서 이승우는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린 후 댄스 세레머니를 했다. 이에 대해서는 “세레머니는 경기 후에 봤다. 특별한 반응은 없다. 상대를 존중하는 선에서 누구나 가능하다. 팬분들에게 기쁨이 된다면 문제없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대구는 최근 리그에서 9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가마 감독은 “초반에 흐름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지금은 잘 나아가고 있다. 아직 부족하다. 발전할 게 많다. 원정 승리가 없기에 이 부분도 따라와야 한다. 그러면 더 높은 위치도 가능하다”라고 했다.

대구는 주중에 포항 스틸러스와 FA컵을 치렀다. 이에 대해 “살인적인 일정이다. 여러 경험을 했지만 선수들은 힘들 것이다. 팀이 안정적으로 가는 상황에서 변화를 주지 않고 있다. 우려는 있지만 조직력은 높아질 것이고, 훈련 시간에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어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