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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트리밍] “승우 이적?, 쓸데 없는 소리!” 김도균 감독의 웃음 속 진심

[현장 S트리밍] “승우 이적?, 쓸데 없는 소리!” 김도균 감독의 웃음 속 진심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7.03 18:34
  • 수정 2022.07.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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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김도균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FC 김도균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수원FC의 김도균(45) 감독이 이승우 이적설에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다.

수원FC는 3일 오후 7시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를 치른다. 수원FC는 승점 21점(6승 3무 9패)으로 8위를 기록 중이다.

수원FC는 4연승에 도전한다. 전반기에 부진했던 수원FC는 휴식기 이후 3연승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이승우를 중심으로 한 공격이 갈수록 위력을 발휘하고 있고 수비도 최근 3경기 1실점으로 안정을 찾았다. 대구전 승리를 통해 중위권 도약에 나선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김도균 감독은 “대구가 무패행진이고 매경기 득점을 한다. 세징야가 있기에 수비적으로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다. 1차전에서 많은 득점이 나왔고 대구 선수들이 신장이 좋은데 이승우 선수가 잘 이용하면 득점 나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트피스가 불리할 수도 있는데 수비에서 집중력이 중요하다. 양동현을 교체 명단에 넣은 것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집중력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교체설이 나오고 있는 니실라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생각 중이다. 계약이 돼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 고민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승우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유럽이나 일본에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김도균 감독은 이에 대해 ”쓸데없는 소리다(웃음). 조금 더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활약을 해야 한다. 최절정의 기량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내년까지는 함께 해야 한다(웃음)”라고 밝혔다.

또한 “이제 적응을 하고 좋아지는 단계다.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있다. 특히 유럽으로 가기 위해서는 그 부족함을 채워야 한다”라고 조언을 했다.

1차전에서 수원FC는 4-3으로 승리했다. 김도균 감독은 “팬들이 보시기에는 다득점이 좋겠다. 초반에 언제 득점이 나오느냐에 따라 다득점 여부가 갈릴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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