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프랭키 데 용(25)이 사랑에도 성공했다.
1997년생의 네덜란드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데 용이다. 대표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드림 클럽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다. 소속팀의 재정적 어려움으로 이적설이 돌고 있지만, 그 클럽도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수려한 외모에 축구 실력, 재력 등 모든 것을 가진 그가 사랑에도 성공했다. 데 용은 2일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가 (프러포즈에) ‘그래!’라고 답해줬어. 난 너와 함께한 남은 인생이 기대 돼”라며 프러포즈 성공 소식을 직접 전했다. 석양 속의 두 사람은 누구보다도 행복한 모습이다.
이와 별개로 데 용의 맨유행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2일 “맨유는 데 용의 기본 이적료로 6,500만 유로(€65m, 한화 884억 원)를 내는 것에 합의했다. 하지만 2,000만 유로(€20m, 한화 271억 원)의 보너스 문제와 지불 방식, 구조를 논의해야 한다. 데 용과의 개인조건 논의도 남아있다”라고 보도하며 황무지였던 초기보다 데 용 딜이 진전됐음을 알린 바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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