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스널 FC가 알레한드로 그리말도(26)를 주시 중이다.
포르투갈 언론 <헤르코드>는 1일 “아스널이 SL 벤피카 레프트백 그리말도를 지켜보는 중이다. 벤피카는 그리말도의 이적료로 최소 700만 유로(€7m, 한화 약 94억 원)는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말도는 1995년생의 스페인 레프트백이다. FC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그는 B팀을 거쳐 2015년 벤피카로 이적했다. 그리말도는 벤피카에서 맹활약하며 리그 최정상급 레프트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그리말도는 벤피카와의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이다. 벤피카는 올 여름 그를 매각하면서 이적료를 챙기고자 하는 의도로 보인다. 벤피카가 책정한 이적료가 크지 않아 아스널의 결심만 선다면 이적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스널은 키어런 티어니(25)라는 좋은 레프트백이 있지만, 부상이 잦다. 때문에 그리말도를 영입한다면 팀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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