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의 메달’ 황선우 ”내게 100점 주고파...다음에는 금메달!“
‘11년 만의 메달’ 황선우 ”내게 100점 주고파...다음에는 금메달!“
  • 박재호 기자
  • 승인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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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수영연맹(FINA)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과 한국신기록 5개라는 성적을 낸 수영선수 황선우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2 국제수영연맹(FINA)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과 한국신기록 5개라는 성적을 낸 수영선수 황선우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국 수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황선우(19·강원도청)가 금의환향했다.

한국 경영 대표팀은 ‘2022 국제수영연맹(FINA)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를 끝내고 2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황선우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종목을 처음 소화했는데 한국기록을 5번 경신하고 자유형 200m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어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게 100점을 주고 싶다. 메달과 개인 최고 기록 경신이 목표였는데 다 이뤘다. 만족스러운 대회였다”라고 덧붙였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총 6개 종목에 출전해 5개의 한국기록에 관여했다. 21일 자유형 200m에서는 1분44초47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경영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 건 2011년 상하이 대회 박태환의 자유형 400m 금메달 이후 11년 만이다. 자유형 200m로 범위를 좁히면 2007년 멜버른 대회 박태환의 동메달 이후 무려 15년 만이다.

또 남자 계영 400m(3분15초68)와 계영 800m(예선 7분08초49, 결승 7분06초93), 혼성 계영(3분29초35) 영자로 나서 한국기록을 세웠다.

황선우는 지난해 도쿄 올림픽의 실수를 언급하며 “도쿄 때 경험이 부족해 오버 페이스를 했는데 이번에는 레이스 운영을 잘 해 은메달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뿌듯해했다.

라이벌로 떠오른 ‘신성’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에 대해서는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워 만족하지만, 금메달 욕심도 있었다. 욕심이 없으면 안된다”라며 “열심히 훈련해 다음에 메달 색을 바꾸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너무 빨라서 라이벌이라고 하기가 조금 그렇다. 자유형 100m와 200m에서 엄청난 기록을 세우지 않았다”라며 웃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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