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 포워드 배강률(30)이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DB는 27일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배강률이 지난 주말 음주운전 사고 직후 구단에 자진신고를 해왔으며, 현재 경찰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우선 연맹과 팬 여러분께 해당 사실을 먼저 알려드리며, 소속 선수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덧붙였다.
DB는 상벌위원회를 열고 배강률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DB는 "향후 구단 내 철저한 교육과 관리를 통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강률은 2021/22시즌 DB에서 총 7경기를 뛰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