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공격형 미드필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26)의 행선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영국 언론 BBC는 27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풀럼 FC가 페레이라에게 1,000만 유로(한화 약 136억 원)로 이적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1996년생의 브라질 공격형 미드필더는 2014년부터 맨유 소속으로 뛰었다. 하지만 최근 입지가 좁아졌고 직전 시즌에는 CR 플라멩구로 임대를 가 뛰었다. 페레이라는 그 곳에서 맹활약으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행을 만들기도 했다.
맨유와 2023년까지 계약이 돼 있는 페레이라는 추가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 하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팀에 주축 멤버로 선별될 확률은 현실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풀럼의 제의가 왔고 맨유 그리고 선수 본인의 선택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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