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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끝나고 단체 식사!"...텐 하흐, '퍼거슨 규율'도 부활시킨다

"훈련 끝나고 단체 식사!"...텐 하흐, '퍼거슨 규율'도 부활시킨다

  • 기자명 최병진 기자
  • 입력 2022.06.2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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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52) 감독이 레전드 알렉스 퍼거슨(80) 감독의 규율을 부활시키려 한다.

맨유의 지난 시즌은 혼란스러움 그 자체였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팀을 떠나면서 랄프 랑닉 감독이 부임했다. 하지만 정식 감독이 아닌 임시 감독 형태였고 랑닉 감독이 팀을 이끄는 동안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 그 사이에 성적은 추락했다.

맨유는 여러 후보 중에 AFC 아약스에서 성공을 거둔 텐 하흐 감독을 정심 감독으로 부임시켰다. 텐 하흐 체제에서 개혁을 준비하고 있는 맨유는 폴 포그바, 후안 마타 등 많은 선수들을 내보내면서 선수단 정리를 하고 있다.

맨유는 다음 주부터 프리 시즌이 시작된다. 흥미로운 점은 텐 하흐 감독의 요구 사항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프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규율을 준비 중이다. 텐 하흐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훈련을 마친 후에 함께 식사를 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퍼거슨 감독도 재임 기간에 해당 규칙을 시행한 적이 있다. 텐 하흐는 팀워크를 강화하길 원한다. 현재 맨유 선수단은 훈련 후 자유롭게 식사를 해오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텐 하흐 감독은 새롭게 맨유를 이끌면서 많은 것을 변화시켜야 한다. 그런 텐 하흐 감독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부분이 맨유의 부족한 응집력이라고 이해할 수 있는 보도다. 변화를 위해 퍼거슨의 규율 또한 재도입하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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