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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韓日 듀오‘ 가능성에 일본도 관심 “에릭센 대신 카마다”

토트넘 ’韓日 듀오‘ 가능성에 일본도 관심 “에릭센 대신 카마다”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2.06.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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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왼쪽)과 카마다 다이치. 사진|뉴시스/AP
손흥민(왼쪽)과 카마다 다이치.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카마다 다이치(25)와 손흥민(29)이 한솥밥을 먹게 될까?

2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토트넘이 최근 관심을 보였던 크리스티안 에릭센 대신 프랑크푸르트의 스타 카마다를 눈여겨보고 있다. 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했던 지난 5월부터 카마다에게 관심이 보였다. 카마다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여름 이반 페리시치와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여념이 없는 토트넘은 중원에서 창의적으로 공격을 전개할 공격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이에 과거 손흥민, 해리 케인, 델리 알리와 함께 ‘DESK 라인’을 형성하며 맹위를 떨쳤던 에릭센을 다시 데려올 계획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소속팀 브렌트포드가 에릭센과 재계약을 원하면서 난관에 봉착했고 과거부터 꾸준히 눈여겨보던 카마다에게 눈을 돌렸다.

카마다의 토트넘 이적설이 터지자 일본도 큰 관심을 기울였다. 26일 일본 매체 <풋볼존>은 독일과 영국 언론의 이적설 뉴스를 인용 보도하며 “토트넘의 에릭센 영입 가능성이 줄어든 대신 카마다의 영입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전했다.

카마다는 지난 시즌 프랑크푸르트의 UEL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주가를 높였다. 리그에서 활약은 부족했지만 UEL에서 5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카마다와 프랑크푸르트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다. <빌트>는 “카마다가 EPL 도전을 원하는 만큼 프랑크푸르트도 이적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적 가능성을 높게 봤다. 프랑크푸르트도 카마다의 이적료를 통한 이익을 남기기 위해서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 카마다가 토트넘으로 이적해 손흥민과 함께 뛸지 한일 양국의 관심이 쏠려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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