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칼빈 필립스(26)의 맨체스터 시티행이 유력하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25일 “소식통에 따르면 맨시티가 리즈 유나이티드와 필립스 영입에 대한 합의에 이르렀다. 이적료는 4,200만 파운드(£42m, 한화 약 699억 원)의 기본금에 300만 파운드(£3m, 한화 약 47억 원) 보너스를 더한 값으로 총 4,500만 파운드(£45m, 한화 약 717억 원) 규모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필립스는 맨시티의 주요 미드필더 타깃이었다. 맨시티는 지난주 엘링 브라우트 홀란드(21)의 영입을 마무리한 뒤 필립스 딜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현재 필립스는 휴가 중이며 7월 4일 리즈 프리시즌이 예정돼있지만 다음주 맨시티 이적이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있다.
필립스는 맨시티의 관심이 부각된 이후로 시티에 합류하기를 열망해 왔으며, 이는 다음 시즌 그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로 이끌고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그의 자리를 굳건히 해줄 전망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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